요한복음 11장 17-27절(2024년 3월 4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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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예수님은 우리의 부활과 생명 자체가 되시는 분이시다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24)

무덤에 나사로가 있은지 나흘이 지난후 예수님이 마르다 가정을 찾아오셨다.

죽기전에 오셔서 치유해 달라고 그렇게 간청을 드렸건만 이제서야 오시다니

오라비를 살려주지 않으신 예수님이 마음으로는 원망스럽지 않았을까?

예수님이 함께 계셨으면 오라비 죽지 않았을 것이고, 마지막 날에 오라비가 부활해서

다시 살아날 것을 안다고 말하는 마르다! 우리의 간구도 들으심을 고백하는 마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죽음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마르다는 그렇게 예수님의 일하심을

안다고 반복해서 고백해도 이제 죽은 사람은 더이상 어찌 할 수 없음을 보게 된다.

마르다의 믿음을 지켜보며 마치 나의 믿음도 입술로는 예수님이 이것도 하시고 저것도

하시고 능치못할일이 없다고 고백하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에 죽을 것 같은 문제나 도저히

이것을 예수님도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은 문제 앞에서는 여실히 불신앙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나의 태도를 발견하게 된다.

믿음은 현실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아님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현실 자체가 인생의

모두인 것처럼 받아드리는 것도 아님을 보게 된다.  주님! 저의 불신앙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오늘 나의 삶가운데 나와 함께 하시며 나의 삶의 현장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참 부활이요 나의 생명이심을 가슴 깊이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적용 및 결단의 기도

주님! 내안에 예수님에 대해 죽어 있고 무감각했던 마음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소서!

주님! 믿음이 부족함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매일 말씀안에서 믿음을 새롭게 세워나가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예수님이 오직 나의 희망이요, 소망이요, 기쁨이며, 참 힘의 근원임을 맛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