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5장 13-38절 (2023년 5월 30일 큐티 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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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토지의 주인되시는 분이시다.

2) 내게 주시는 말씀은?

네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빈 손으로 네 곁에 있거든 너는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하되 너는 그에게 이자를 받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여 네 형제로 너와 함께 생활하게 할 것인즉(35~36)

오늘 말씀을 통해 토지의 주인되시는 분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을 향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지침을 주고 있다. 먼저 그를

도와라 둘째로 그와 함께 생활하라 세째로 그에게 이자 받지 말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이 절망과 궁핍 가운데 살아가도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그들을 도와야 할지를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는 부분이 나에게는

참 자상한 아버지의 이미지로 여겨진다. 오늘 본문을 읽어가면서 야고보 기자가 

가난하고 헐벗은 사람들을 향하여 말로만 배부르게 하라 더웁게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함으로 실제적인 필요를 채워줄 것을 말씀하셨다.

며칠전에 전화를 통해서 도움을 요청했던 아놀드가 생각이 났다. 어떨때는 따뜻하게

대해주며 도와주는 때도 있었지만 내가 바쁘거나 너무 늦은 밤에 도움을 요청할때에는

나도 모르게 육신적으로 반응한 적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주님은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향해 구체적으로 도와 주라고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어려움에 처한

지체들을 섬기기를 다짐해 본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라는 것을

주님께서 오늘 나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3) 적용 및 결단의 기도

주님! 내가 가진 것을 내 것이라고 주장하기 보다 내게 맡겨주신 것이며 항상

        제 자신이 관리하는 청지기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아놀드에게 연락이 올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고 필요한 것을

         나누고 베푸는 구체적 삶의 실천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