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8장 21절-31절(2022년 11월 29일 큐티나눔) > 예수비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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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출애굽기 38장 21절에서 31절 까지 입니다.   

1)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하나님은 이다말과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각자 해야 할 역할을 주셨습니다(21-23)

2) 내게 주시는 말씀은?(22)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었고

제일먼저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이다말과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준행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의 계획이나 생각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세

에게 명령한 것을 감당해 주었다.

세사람 모두 각자에게 주님께서 맡겨주신 것을 감당했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맡겨주신 것을 감당했다.

과거에 저는 서로 다른 것에 대해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단지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에 대해서 인정하지 못했다. 내 방식과 내 생각과 다르면 자동적으로

상대방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살았다.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해 보면 내가 그 당시 왜 그랬을까? 정말 어리석었던 내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지금도 마음의 생각을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으로 새롭게 날마다 변화

시켜 나가지 못할때 동일한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서로가 다른 것은 단지 서로

다른 것 뿐이지 주안에서 틀린 것이 아니라는 단순한 진리가 얼마나 소중한 생각

인지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명령대로 순종하는 세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주 안에서

하나된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서로 다른 지체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갈때 우리들을 통해서 소리 없이, 천천히 하나님 나라가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상상만 해 보아도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밴쿠버 예수비전교회 공동체가 오늘도 서로 다르게 지음받은 소중한 지체들로서

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든든히 세워 나가는 동역자들로 세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로 다름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입니다. 서로 다름의 미학을 인정하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겸손히 주님과 영혼들을 섬기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적용과 결단의 기도

주님! 오늘도 다름의 미학을 즐거워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서로 다른 지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어떻게 잘 조화를 이루며

          연합해 나갈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피스메이커로 살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단점에 눈을 감고 상대방의 장점에 눈을 더 크게 뜨는 자로

          격려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주께서 제게 맡기신 은사와 달란트를 주님과 영혼을 섬기는 일에

          마음껏 흘려보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