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이야기 October 15, 2023 . 밴쿠버예수비전 Thanksgiving Day 2
본문
평생은혜 절대감사를 쓴 김병태 목사님은 그의 책에서 아프리카 원주민의 원숭이
사냥법을 소개하고 있다. 원주민들은 원숭이가 잘 다니는 길목 나뭇가지에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작은 구멍이 뚫린 조롱박을 매달아 놓고 그 안에 맛있는
열매를 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숭이가 지나가다가 조롱박 안에 들어있는 열매를
보고 손을 쑥 집어넣습니다. 그런데 구멍이 너무 작아서 사냥꾼이나 원주민이 쫓아오면
도망가야 하는데 그 열매를 놓지 못해서 결국 붙잡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원숭이가 너무 어리석게 여겨지지 않나요?
저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 들었다. 지금까지 내게 주신 것과 내가
소유한 것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삶과 욕심 부리며 아쉬워하는 마음이 마치
사냥꾼에게 붙잡힌 원숭이 꼴과 똑같다는 생각 들었다.
저도 제 삶 돌아볼 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을 생각할 때! 목회를 생각할 때! 나 자신을
생각할 때 왠지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런 아쉬운 마음과 욕심을 날려버릴 지혜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공동번역 성경은?“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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